성격차이 이혼 고민하는 부부들, 극복 방법은 없을까?

유명한 사람들의 이혼사유 1위, 바로 성격차이 이혼 입니다.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을 한다는 것은 좀 이상한 일이기도 합니다.

연애를 해보지 않고 결혼하는 것도 아닐텐데, 서로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결혼하기 전에 정말 모르진 않았을테니까요.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을 고민중인 분들은 이렇게 얘기하곤 합니다.

“연애할 땐 몰랐어. 콩깎지라도 씌였었나봐.”

 

하지만 연애할 때도 이미 성격의 차이에 대해 눈치채고, 불만을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함께 있는 동안은 즐겁고, 성격의 차이 때문에 불편했더라도 어차피 헤어지고 집에 돌아오면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았을 뿐이죠.

문제는 결혼을 하고 하루종일 함께 있다보니 그 차이가 큰 차이로 보이고, 더이상 참아줄 수 없는 문제점으로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이상 참고 견디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을 때,

부부는 성격차이 이혼을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성격차이 이혼

성격차이 이혼, 극복 방법은?


‘성격차이’라는 말은 굉장히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말입니다.

부부의 모든 갈등을 성격차이라고 대체해서 말할 수 있거든요.

가치관이 서로 달라도, 생활방식이 서로 달라도, 또는 성에 대한 생각이나 취향이 달라도 모두 성격취향이라는 말 한마디로 아우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성격차이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연애를 할 때는 그 차이가 오히려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준다고 생각하며, 서로가 잘 맞는 상대라고 생각을 했을텐데요.

정말로 달라진 것은 상대방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과 시각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내가 배우자에게 기대하는 것이 생기고, 그 기대에 대해 배우자가 만족시켜주지 않으니 나 혼자 상처받고, 나 혼자 실망하면서, 배우자의 탓을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볼까요?

성격차이를 주장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사례로 부부싸움을 할 때의 모습이 있습니다.

아내는 서로 오해가 풀리고, 해결이 될 때까지 계속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화가 난 상태로는 제대로 대화도 되지 않고, 욱하는 마음에 심한 말을 하기도 하니 잠시 떨어져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내는 계속 대화를 시도하지만 침묵으로 일관하는 남편 때문에 더 화가 납니다.

반면 남편은 아내더러 왜 자꾸 말을 시켜서 불난데 부채질을 하냐고 화를 내죠.

 

이 부부 중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부부 모두가 부부싸움을 끝내고 문제를 잘 해결하기를 원합니다. 다만 이를 위한 접근 방식이 서로 다른 것이죠.

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함께 대화해주고, 문제를 빨리 해결하려고 노력해주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남편이 이에 응해주질 않으니 서운해하고, 남편을 비난하게 되죠.

“당신은 왜 맨날 입을 꾹 다물고있냐. 문제를 해결할 마음이 없는 것이냐”고 말이죠.

물론, 남편 역시 잠시 시간을 갖고 진정이 된 후에 화해를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아내가 자신에게 시간을 주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아내는 남편에게 시간을 주지 않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불난 데 부채질하냐며 더 화를 내는 것입니다.

 

이때 부부가 상대의 방식을 조금이라도 존중해주려고 했다면 어땠을까요?

만약 아내가 먼저, “진정할 시간이 필요한건 알겠어요. 하지만 나는 이 싸움이 길어지는게 너무 힘드니까 10분만 있다가 이야기를 다시 하면 어떨까요?” 라고 제안을 했다든가.

남편이 먼저 “당신도 싸움을 잘 해결하고 싶어하는걸 아니까 하고싶은 얘기를 짧게 먼저 말해주면 내가 좀 진정한 후에 와서 이야기를 마무리해도 될까요?”와 같이 한보 물러나 양보를 해주었다면

과연 서로 끝까지 싸움을 부추겨가며 크게 싸우게 되었을까요?

 

서로 다르기 때문에, 나만 참으라고 요구하는 듯한 상대방에게 화가 날 수는 있어요.

하지만 상대방 역시 똑같이 ‘나만 참으라고 하는구나’라고 느끼고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더 이상 참고 살고 싶지 않아.’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성격차이 이혼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이런 가치관, 생각, 경험, 성격, 행동방식 등의 차이로 인한 문제들은 ‘내가 참고 있다.’는 생각을 내려 놓고, 존중을 하려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성격차이로 인한 불화는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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